“행사 규모와 안전·질서에 신천지를 재 발견”
“하늘 문을 활짝 열어주는 듯한 뜻깊은 날”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지난 1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대구스타디움에서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10만 수료식’를 개최했다.
이번 10만 수료식에서 배출한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이며 총 6274명의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이 수료한 점이 놀라운 결과다.
특히 안전과 질서를 그 무엇보다 최 우선의 목표로 주최측과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서의 협력으로 아무 사고 없이 수료식 행사가 진행됐다.
그 가운데 강원지역 목회자, 사회 각급 사회계층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규모와 질서·안전 등 반듯한 모습에 ‘신천지’를 새롭게 보는 분위를 자아냈다.
특히 '신천지가 증거하는 신약 계시록의 ‘배도, 멸망, 구원의 사건'이란 주제로 1만명 이상이 참가한 15분간의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천명이라는 ‘하늘북소리’ 특별공연은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를 지켜 본 타종교의 목회자들과 사회인사들도 박수갈채를 보내며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통일교에서 50년간 신앙한 전승춘 목회자는 “10만 수료생들의 함성과 열기는 정말 대단했다. 카드섹션은 계시록의 중요 사건을 절묘하게 상징·형상화해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며 “하늘 문을 활짝 열어주는 듯한 뜻깊은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신교의 황모 목회자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언론인사로 참석한 김모 기자는 “전체적인 행사분위기나 신천지라는 종교단체를 봤을 때 정말 대단하다”며 “신천지에서 올바르게 성경을 가르쳐주고 하나님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이 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오는거 같다”고 피력했다.
수료생으로 참석했던 조덕희씨(68)도 "천주교에서 15년간 신앙을 했지만 성경을 제대로 알 수 없었다”며 “신천지에서 확실한 성경을 알려주니 선택하게 됐다"고 수료소감을 말했다.
신천지 빌립지파 지광식 강사는 "말씀을 들으며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해소되는 수강생들이 대단히 많았다"며 "신약 계시록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을 확실하게 성경대로 증거하니 급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