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지원 협력 협약’ 일환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사회취약계층 대상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사회취약계층 대상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용인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회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용인시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대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실습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은 현대그린푸드가 용인서부경찰서와 체결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협력 협약’의 일환이다.

용인서부경찰서가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현대그린푸드는 세부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실습 재료비 등 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대그린푸드의 전문 바리스타와 한식 전문 셰프 등 전문 인력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매장 운영·고객 응대 등 실무 노하우도 함께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교육 완료 후 시험 전까지 희망자에게 교육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참여자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그린푸드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자립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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