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 행사 이미지. (제공: 이마트)
특가 행사 이미지.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 수요일까지 ‘반값 킹크랩’ ‘반값 한우’ ‘과일 전 품목 대상 상품권 증정’ 등의 다양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요즘 가장 핫한 고급 먹거리로 떠오른 킹크랩 행사가 가장 눈에 띈다. 이마트는 킹크랩을 지난주 금~토요일 양 일간 기존 정상가(100g당 1만 980원) 대비 45% 할인된 100g당 5980원 반값 수준에 판매했다. 매장 ‘오픈런’이라는 진풍경 속에 1시간여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렸다.

이마트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주 금~토요일 100g당 5880원으로 지난주보다 더 저렴하게 ‘반값 킹크랩’ 행사를 추가 진행한다. 행사 물량은 올해 최대인 20t이며 지난주 행사 물량의 약 3배 이상으로 준비돼 더욱 많은 고객이 킹크랩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값 킹크랩에 이어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우(냉장) 전 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된다.

특히 고객 선호가 높은 ‘한우 등심’ 부위는 토·일요일에만 기존 40% 할인에 추가로 10% 할인이 더 적용돼 최대 50% 할인된다.

따라서 토~일 일반 한우 등심 1등급을 구매할 경우 100g당 정상가 1만 2380원에서 50% 할인된 행사가 6190원이며 월~수요일 구매 시 정상가에서 40% 할인된 행사가 7428원이다.

노승민 한우바이어는 “약 3주전부터 신선한 한우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고 직영시설인 이마트 미트센터 등을 통해 저장·숙성시켜 맛을 높였다”며 이번 한우데이의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오는 토~일요일 과일 전 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3만·6만·9만원 전액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1만·2만·3만원을 증정해 최대 33% 할인 혜택 효과를 제공한다.

올해 과일은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 여파로 작황이 좋지 않아 대체로 시세가 상승하며 고객들이 구매하는데 부담이 됐기에 이를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잘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2만원대에 3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정상가 기준으로 타이벡감귤 3㎏을 1만 4900원, 추황배 4입을 1만 900원, 고산지 바나나 1송이(1.2㎏)를 5980원에 구매 시 총 3품목 3만 1780원인데 이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해 상품권 1만원을 증정받을 시 2만 1780원에 구매한 효과를 얻는다.

이처럼 이번 과일 행사는 금액적 혜택과 동시에 다양한 과일을 조합해 구매하는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추석이 한 달 경과한 시점에 다시 장을 보기 위해 찾아온 고객들이 가장 열광할 수 있는 핫한 상품으로 이번주 행사를 기획했다”며 “할인점이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