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 (제공: 오뚜기)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뚜기,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키마카레·포크빈달루’ 출시

㈜오뚜기가 세계 각국의 전통 카레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오즈키친 세계카레 시리즈는 54년간 국내 카레 시장을 이끌어 온 오뚜기의 노하우가 활용돼 해외 현지의 카레 맛이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된 제품으로 풍성한 원물과 이국적인 향신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오뚜기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과 함께 다양화, 고급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일본식 ‘키마카레’와 인도식 ‘포크빈달루’를 간편식으로 구현하며 세계카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먼저 오즈키친 키마카레는 오뚜기 최초의 드라이카레로 볶은 양파와 다진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수분이 적어 꾸덕꾸덕한 식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으로 고슬고슬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된다. 우동면 위에 키마카레를 붓고 계란 노른자, 파 등 고명을 올리면 일본식 비빔면인 마제소바가 완성된다.

오즈키친 포크빈달루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베이스에 고춧가루로 매콤함이 더해진 카레로 오뚜기 카레 가운데 가장 매운맛을 자랑한다. 국내산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썰어져 씹는 맛을 살렸으며 밥은 물론 쫄깃한 인도식 빵 ‘난’과도 잘 어울린다. 또한 특유의 매콤함이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 돈까스, 치킨 등 튀김류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

2종 모두 상온 제품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조리법도 간단하다. 끓는 물에 파우치째 넣어 3분 동안 끓이거나 제품 상단의 점선까지 개봉한 뒤 파우치째 세워 전자레인지에 약 1분 10초간 데우면 된다.

이번 제품 출시로 오즈키친 세계카레는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2022년 8월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제품은 ▲비프코르마 ▲치킨마크니 ▲치킨마살라 ▲푸팟퐁카레 등 4종으로 현재 누적 판매액 55억원을 돌파했다.

신제품 2종은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론칭됐으며 목표 금액의 8282%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계카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뚜기몰에서는 ‘원쁠원(1+1)’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 여행지나 전문점에서 맛보던 이국적인 카레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오뚜기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카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가을 신메뉴 3종. (제공: 풀무원)
풀무원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가을 신메뉴 3종. (제공: 풀무원)

◆풀무원푸드앤컬 ‘플랜튜드’ 가을 시즌 신메뉴 4종 선봬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몰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가을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작년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국내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을 오픈하고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 7층에 2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식물성 메뉴를 통한 맛있고 즐거운 식사 제공 및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친환경 공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랜튜드에서 출시한 이번 가을 신메뉴는 살랑이는 가을바람과 함께 입맛을 사로잡을 글로벌 인기 면요리 3종과 MZ세대의 인기 식재인 알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샐러드 1종이다.

신메뉴 4종은 ‘시그니처 블랙온면 with 송이버섯(1만 6000원)’ ‘베지나이스 팟타이(1만 3000원)’ ‘참깨 탄탄멘(1만 3000원)’ 면 3종과 ‘구운 알배추 바나나샐러드(1만 3000원)’ 샐러드 리뉴얼 1종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가을 신메뉴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1만원대로 가격을 설정하고 친숙하고 대중적인 메뉴를 순식물성 재료로 재해석해 구현했다.

시그니처 블랙온면 with 송이버섯은 고급스러운 깊은 풍미를 지닌 송이버섯과 고소한 두부튀김이 큼직하게 올라가 은은한 불향과 맛있게 그을린 간장의 감칠맛이 가득한 온면이다. 뜨끈한 국물을 맛을 볼 수 있는 플랜튜드 시그니처 누들이다.

베지나이스 팟타이는 양파, 피망, 표고버섯, 두부튀김, 부추, 숙주 등 채소만으로 완벽한 팟타이를 맛볼 수 있는 타이 쌀국수 볶음 누들이다. 튀긴 짜조로 바삭함이 더해지고 땅콩으로 고소함이 가미됐다.

참깨 탄탄멘은 고소한 참깨가 베이스로 된 탄탄육수에 큐수풍 생라멘과 두반장소스로 볶아 맛을 낸 식물성 라이크런천미트가 토핑돼 현지의 맛이 구현된 탄탄멘이다.

구운 알배추 바나나 샐러드는 아삭한 식감이 최고인 구운 알배추와 생그린빈스에 새콤달콤한 옐로우 스윗비네거 소스와 카라멜라이징이 된 겉바속촉 바나나를 함께 곁들여 먹는 오감 만점의 상큼한 샐러드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플랜튜드 코엑스점과 용산점에서는 신메뉴 SNS 업로드 인증 시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풀무원샘물의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브리지톡 제로(350㎖)’ 피치블랙티 또는 레몬토닉 중 한 병이 테이블당 증정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신메뉴는 가을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채식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플랜튜드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몽블랑 밤 디저트’ 2종. (제공: SPC삼립)
‘몽블랑 밤 디저트’ 2종. (제공: SPC삼립)

◆SPC삼립, 가을 시즌 한정 ‘몽블랑 밤 디저트’ 2종 선봬

SPC삼립이 가을 제철 식재료 ‘밤’을 활용한 ‘몽블랑 밤 디저트’ 2종을 가을 한정으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충남 특산물 ‘공주밤’이 활용된 디저트로 가을 대표 제철 원료가 사용됐다. ‘몽블랑 밤크림 카스테라’는 촉촉한 카스테라 안에 고소하고 달콤한 공주밤 크림과 밤 다이스가 가득 들어가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몽블랑 밤크림 케익’은 부드러운 카스테라 시트 사이에 공주밤 크림과 상큼한 블루베리 잼이 층층이 쌓였고 그 위에 밤 다이스가 올라가 보는 즐거움까지 살렸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은 지난 6월부터 고창·논산 수박, 해남 초당옥수수 등 제철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를 선보여 왔다. 제철 재료가 사용된 제품은 동기간 출시된 일반 디저트 대비 2배가량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시즌 한정 제품으로 희소성이 높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오는 11월에는 제주 구좌당근을 사용한 디저트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우리 제철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H.E. M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와 김도형 돌코리아 대표이사가 19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필리핀 아보카도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돌코리아)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H.E. M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와 김도형 돌코리아 대표이사가 19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필리핀 아보카도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돌코리아)

◆돌코리아, 국내 최초 필리핀산 아보카도 출시

돌(Dole)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홈플러스와 함께 필리핀산 아보카도를 출시한다.

아보카도는 그 동안 미대륙산(멕시코, 미국, 페루, 칠레 등)을 중심으로 수입됐으나 지난 9월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검역 합의에 따라 국내 정식 수입이 허용됐다.

필리핀산 아보카도는 산지에서 유통지까지 운송 시간과 운반 거리인 ‘푸드 마일리지’가 미대륙산에 비해 1/4 수준으로 대폭 줄어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필리핀 Dole 농장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돌코리아는 19일 필리핀산 아보카도 출시를 기념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김도형 돌코리아 대표 이사 등이 참석해 필리핀산 아보카도를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도형 돌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지구 반대편의 아보카도를 섭취해 온 한국 소비자들이 이제는 필리핀의 신선한 아보카도를 맛볼 수 있게 됐다”며 “필리핀산 아보카도는 맛이 풍부하고 영양이 가득한 것은 물론 푸드 마일리지가 대폭 줄어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좋은 식품들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정 홈플러스 바이어는 “건강 과일로 자리 잡은 아보카도를 필리핀에서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소싱해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인다”며 “올해 시범운영 후 점차 수입량과 시즌을 늘려갈 것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너비 글루타치온 골드. (제공: CJ웰케어)
이너비 글루타치온 골드. (제공: CJ웰케어)

◆CJ웰케어, 글루타치온 함량 높인 ‘이너비 글루타치온 골드’ 출시

CJ웰케어의 국내 원조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가 글루타치온 함량을 높인 ‘이너비 글루타치온 골드’를 선보인다.

이너비 글루타치온 골드는 물 없이 입 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는 필름 형태의 제품으로 지난 1월에 출시된 ‘이너비 글루타치온 필름이 리뉴얼됐다. 효모추출물 원료에 함유된 글루타치온 함량이 기존 제품 대비 높아졌으며 휴대가 편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혈관이 많이 분포된 입 안 점막에 부착해 녹여 먹는 방식으로 흡수율까지 고려했으며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3대 대표 구성 성분인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과 비타민C, L-시스테인, 밀크씨슬 등 다양한 부원료도 함유돼 있다.

이번 신제품은 한 장에 350㎎인 필름 30장이 개별 포장돼 있으며 하루 1~3장을 입 안에서 녹여 섭취하면 된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이너비 글루타치온 골드는 야외활동을 많이 하거나 매일 간편하게 글루타치온 섭취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소비자가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멘 바이 흐베흐디 상세르 레 몽 담네, 상세르 쉔 막샹,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 (제공: 하이트진로)
도멘 바이 흐베흐디 상세르 레 몽 담네, 상세르 쉔 막샹,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佛 상세르 와인 ‘도멘 바이 흐베흐디’ 3종 출시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중부 루아르(Loire)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 ‘도멘 바이 흐베흐디(Domaine Bailly-Reverdy)’의 화이트 와인 3종을 국내 출시한다.

도멘 바이 흐베흐디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상세르(Sancerre)’에 위치해 22㏊(약 6만 7000평) 규모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총 4개의 토양 종류에 포도나무가 식재돼 있고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한다.

또한 와이너리 주변의 생물다양성 보존,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처리, 에너지 사용 감축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 농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와인은 ‘상세르 레 몽 담네(Sancerre les Monts Damnes)’ ‘상세르 쉔 막샹(Sancerre Chene Marchand)’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Sancerre La Merci-Dieu)’ 화이트 와인 3종이다.

상세르 레 몽 담네는 이회암 토양으로 최고급 포도원이라 불리는 ‘레 몽 담네’에서 태어난 싱글 빈야드 와인이다. 옅은 노란 빛을 띠며 레몬,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5~10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닌 와인이다.

상세르 쉔 막샹은 석회암질 토양에서 재배되는 포도가 사용돼 제조된 싱글 빈야드 와인이다. 오크 향과 아로마 꽃향기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밝은색을 띠며 5~10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닌다.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는 입문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향과 꽃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옅은 금색을 띠며 3~6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지평생막걸리. (제공: 지평주조)
지평생막걸리. (제공: 지평주조)

◆지평주조, 8년 만에 ‘지평생막걸리’ 리뉴얼

지평주조의 ‘지평생막걸리’가 2015년 라벨 디자인 변경 이후 8년 만에 원료 및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리뉴얼된 지평생막걸리는 지평주조의 100년 양조 철학에 하이테크 브루어리의 양조 과학 기술이 접목됐고 최상의 맛,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 지평의 진정성이 담겨 더 완벽한 품질과 세련된 풍미로 업그레이드됐다.

지평주조는 최신 설비를 갖춘 춘천공장에 이어 올해 5월 양조의 과학화를 위해 천안공장을 새롭게 완공했다. 지평생막걸리는 탁주업계 최고의 자동화 공장인 하이테크 브루어리에서 생산돼 완벽한 품질과 신선함을 자랑한다.

특히 100% 국산 쌀과 지평주조에서 직접 만든 지평 누룩이 사용됨으로써 맛과 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좋은 쌀, 좋은 원료와 함께 아스파탐까지 변경돼 더 완벽한 프리미엄 막걸리를 선보이게 됐다.

이 외에도 제품의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됐다. 기존 지평주조만의 정통성에 트렌디함이 더해져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모던 클래식 콘셉트로 더욱 세련된 라벨이 적용됐다. 제품명 하단에는 지평막걸리의 100년 역사가 시작된 지평양조장 건물이 일러스트로 반영돼 지평의 전통성이 표현되고 청아함이 느껴지는 지평 블루 컬러가 사용됨으로써 모던한 감성이 더해졌다.

지평주조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철저하게 온도를 관리함으로써 언제나 신선한 막걸리를 제공하고 있다. 리뉴얼된 지평생막걸리는 전국의 슈퍼, 대형마트, 편의점, 업소 등 전 유통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고객들이 완벽한 품질과 세련된 풍미의 프리미엄 막걸리를 드실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막걸리 품질의 기준점을 높이기 위해 매일의 노력과 지평의 진정성을 담아낸 만큼 더 완벽해진 지평생막걸리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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