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자리 TF 회의에 참석해 8월 취업 통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자리 TF 회의에 참석해 8월 취업 통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기획재정부가 4일 김병환 1차관이 한국을 찾은 우크라이나 의원들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이후 진행되고 있는 협력사업과 관련해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기본 협정도 신속히 체결하도록 우크라이나 정부와 의회가 관심을 가져달라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한국의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참여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드니프로강의 기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면담에는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방한단인 안드리 니콜라옌코 의원, 세르히 타루타 의원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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