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정병희 선수. (출처: 연합뉴스)
정병희 선수.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후 한국이 7일 연속 금메달 행진이자 30일 유일하게 따낸 금메달의 주인공은 롤러스케이트 정병희(충북체육회)였다. 관심을 모았던 농구 한일전과 여자축구 남북 대결에서는 모두 패했다. “와~ 궁궐이다! 엄마, 여기가 임금님이 살았던 곳이에요?” 추석 다음날이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 주요 고궁을 비롯해 도심은 아이 손을 붙잡고 나들이를 나온 가족부터 연인,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 종일 북적거렸다. 이외에도 지난달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아시안게임] 개막 후 연속 금맥 행진… 오늘은 롤러 정병희 金☞(원문보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후 한국이 7일 연속 금메달 행진이자 30일 유일하게 따낸 금메달의 주인공은 롤러스케이트 정병희(충북체육회)였다. 관심을 모았던 농구 한일전과 여자축구 남북 대결에서는 모두 패했다.

◆[르포] ‘꿀 같은 황금휴일’…추석 연휴 서울 곳곳 나들이객 ‘북적’☞

“와~ 궁궐이다! 엄마, 여기가 임금님이 살았던 곳이에요?” 추석 다음날이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 주요 고궁을 비롯해 도심은 아이 손을 붙잡고 나들이를 나온 가족부터 연인,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 종일 북적거렸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인 2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9.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인 2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9.29.

◆민주, 尹에 ‘민생 영수회담 수용 거듭 촉구… “야당 대표 인정하면서 대화 물꼬 터야”☞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제안한 ‘민생 영수회담’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를 야당 대표로 인정하면서 대화의 물꼬를 틀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 “이재명 관련 압수수색 36회… 376회 주장은 근거 없어”☞

최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376회라는 주장이 나오자 대검찰청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6월 수사팀을 재편한 이후 압수수색은 대장동·위례 10회, 쌍방울 및 대북송금 11회, 변호사비대납 5회, 백현동 5회, 성남FC 5회 등 총 36회이며, 대규모 비리의 실체 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끝나지 않은 ‘이재명 사법리스크’… 내달부터 주 3회 법정 출석?☞

검찰이 추석 연휴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지난 27일 이 대표의 구속 영장을 기각했지만 영장 기각은 유·무죄 판단과 별개의 사법 절차에 불과하다. 이 대표는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 중인데다 10월부터는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에 대한 재판도 시작이 시작되는 만큼 사법리스크는 여전히 크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점심시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식당 가격표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점심시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식당 가격표 모습. ⓒ천지일보DB

◆외식 물가상승률 ‘고공행진’… “피자·떡볶이 솔직히 넘 비싸”☞

피자, 떡볶이 등 먹거리 물가 대표 지표인 외식 물가 상승률이 27개월 연속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이 21개월째 평균을 웃돌고 있다.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8월 외식 품목 소비자물가지수는 118.10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5.3% 상승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7.6%) 이후 넉 달 연속 둔화했지만, 8월 수치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4%)보다 1.8%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가구 평균 자산 7억원 육박… 비수도권比 69% 많아☞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가구의 평균 자산이 7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수도권 가구 평균 자산보다 70% 큰 규모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수도권 가구의 평균 자산은 6억 9246만원으로 비수도권 가구 평균 자산 4억 935만원보다 69.2%(1.7배) 많았다.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팅 정병희, EP1만m 금메달…최인호 동메달☞

한국 롤러스케이트 정병희(충북체육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결승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병희는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롤러스케이팅 1만m 포인트 제거 레이스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제공: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제공: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명절 근무’ 을지지구대·중부소방서 찾아 격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와 중부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을지지구대를 찾아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올해 연말에 퇴직을 앞둔 고광범 지구대장, 지난해 12월 경찰에 임용된 박무성 순경 등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고속道 요금소 사고 5년간 377건… ‘주시태만’ 최다 원인☞

지난 4년여 동안 고속도로 요금소(톨게이트) 안에서 30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국토 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사고는 총 33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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