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7일부터 자유여행
숙박비 등 체류비용 실비 지원

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제공)
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제공)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오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3년 괴산에서 2박3일 살아보기’ 참가팀을 모집한다.

2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35개 팀을 선정해 2박 3일간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6만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 5천원 이내) ▲식비(1인당 3만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실비 지원한다.

군은 오는 10월 6일까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괴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를 우대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2박 3일간의 괴산 자유여행을 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관외거주자로서 개인 SNS계정이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팀은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및 서약서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미훈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은 괴산김장축제 등 지역축제가 많이 개최되는 가을에 많은 관광객들이 괴산의 관광매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