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구충곤 화순군수(오른쪽 뒤)가 2016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동복천·외남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각종 국비보조사업에 대한 국비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 화순군)

국회방문 동복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국비 사업 건의

[천지일보 화순=이진욱 기자] 구충곤 화순군수가 201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전남 화순군은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1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김영주, 이정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하고 동복천·외남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각종 국비보조사업이 화순에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특히 동복호로 직접 유입되는 동복천, 외남천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동복천·외남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환경부에 신청한 198억원의 국비보조사업 예산확보가 어렵게 되자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동복천·외남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수생 생태계 건전성 회복을 비롯해 육역화 방지, 생태공간 조성, 어도, 하중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활동을 통해 국회, 기획재정부, 환경부의 긍정적인 답변으로 2016년도 예산확보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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