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리트릿 시그니엘 헤드스파 룸. (제공: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 리트릿 시그니엘 헤드스파 룸. (제공: 롯데호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시그니엘 서울이 운영 중인 스파 ‘리트릿 시그니엘(retreat SIGNIEL)’에서 지난 10일 헤드스파(Head Spa)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헤드스파 프로그램은 두피 케어뿐 아니라 내면의 불안감과 스트레스까지 해소하는 ‘홀리스틱 케어(Holistic Care)’를 지향해 근본적인 건강을 되찾도록 돕는다. 특히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방문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스파 프로그램으로 숙면을 유도해 생활 속의 활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2종의 메인 프로그램(르노벨 스컬프 트리트먼트 Ⅰ, Ⅱ)이 마련돼 두피 진단을 거쳐 고객 맞춤형 케어가 제공된다. 스컬프 트리트먼트 Ⅱ의 경우 두피의 묵은 각질과 노폐물 제거를 위한 스케일링과 두피의 긴장과 근육 이완을 위한 매뉴얼 테크닉, 영양 성분 흡수를 위한 헤드 마스크, 두피의 릴랙싱과 세정을 위한 샴푸잉 순으로 진행된다.

숙련된 테라피스트가 진행하는 두피 매뉴얼 테크닉은 피시술자 두상의 구역을 매우 세밀하게 나눠 증상에 따라 두피 자극점을 집중 관리해 준다. 전문적인 두피 매뉴얼 테크닉을 통해 여타 헤드스파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임산부나 영유아가 사용해도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스위스 프리미엄 아로마 브랜드 ‘르노벨’ 제품이 사용돼 두피 모발 영양 공급∙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낸다.

리트릿 시그니엘 내부에는 헤드스파를 위한 별도의 트리트먼트 룸이 새로 조성됐다. 침대에 누워 관리를 받는 것과 같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180도 회전이 가능한 인체 공학적 설계의 전문 헤드스파 기기가 도입돼 보다 세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르노벨 스컬프 트리트먼트 Ⅰ, Ⅱ의 총 소요 시간은 각각 40·60분, 가격은 22만·30만원이다. 롯데월드타워 86층에 위치한 리트릿 시그니엘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헤드스파는 웰니스에 대한 새로운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육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지표인 두피와 모발에 누적된 스트레스와 피로의 해소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시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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