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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소상공인의 지난달 전기요금 부담이 1년 전과 비교해 4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실이 전날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일반용(갑) 평균 요금은 70만 1790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상업용 건물 내 사용자에게 적용하는 일반용(갑) 요금의 경우 소상공인자·영업자 요금제로 분류됩니다.

일반용(갑)의 8월 전기요금은 최근 3년간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1년 41만 47원에서 지난해 48만 1660원으로 17.5% 상승했습니다. 

올해의 경우 70만 1790원을 기록하면서 45.7%나 폭증했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부자는 감세하고, 소상공인은 전기세 폭탄 고통에 내몰고 있다”면서 “에너지 고물가 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에너지 바우처 등을 통해 국민을 신속 지원하고,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가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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