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 국회의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강길부, 김성곤, 김영주, 전정희,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정의화 국회의장, 정갑윤 부의장, 강창일, 서상기, 홍문종, 장병완, 홍철호, 임내현, 김용남, 우윤근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1일 오전 일찍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이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소속 7대 종단 대표들과 국회조찬기도회, 정각회, 가톨릭신도의원회, 원정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7대 종단에서는 박남수 천도교 교령, 어윤경 성균관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정문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 정갑윤 부의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비롯한 다수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7대 종단장 앞에서 “국회의원 답게 살겠습니다”라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참된 정치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종교계가 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남의 탓보다 먼저 자신에 대한 성찰 운동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다.

▲ 오른쪽부터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김영주 NCCK 총무, 박남수 천도교 교령, 정갑윤 국회 부의장, 정의화 의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어윤경 성균관장, 정문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천지일보(뉴스천지)
 
▲ 선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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