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지구대와 매주 수요일 순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노력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가 지난 1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평택서-국제대 세이프티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평택경찰서) ⓒ천지일보 2023.06.16.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가 지난 1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평택서-국제대 세이프티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평택경찰서) ⓒ천지일보 2023.06.16.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가 지난 1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국제대 세이프티 청소년자율방범대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진태 평택경찰서장과 이권현 국제대 총장 및 교직원, 재학생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국제대 세이프티 청소년자율방범대원 위촉식 수여 등을 진행했다.

국제대 세이프티 활동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8년간 경·학 협력 활동을 이어오면서 매년 발대식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합동순찰, 진로체험 등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재학생 22명, 지도교수 2명 총 24명으로 구성해 서정지구대와 매주 수요일마다 합동순찰(총 7회)을 실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한다.

지난 15일 평택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평택서-국제대 세이프티 활성화 간담회’를 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경찰서) ⓒ천지일보 2023.06.16.
지난 15일 평택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평택서-국제대 세이프티 활성화 간담회’를 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경찰서) ⓒ천지일보 2023.06.16.

이권현 총장은 “평택경찰서와 함께 세이프티 대원들이 교내와 지역 내 치안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봉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는 청소년자율방범대로 활동영역이 넓어지는 만큼 학생들을 잘 지도해 관내 치안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학생대표는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보니 경찰이 세이프티 방범활동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부담되지만 최선을 다해 방범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김진태 서장은 “경학공동체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제대 세이프티 활동이 올해 시행되는 자율방범대법에 맞춰 청소년자율방범대로 바뀌는 만큼 지역공동체 협력치안의 하나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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