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경남 양산 소재 평산책방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출처: 조국 페이스북)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경남 양산 소재 평산책방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출처: 조국 페이스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0.29 참사(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여부 선고가 이르면 다음달 내려진다. 정부가 한중관계를 뒤흔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회동 발언 논란 이후 중국 측의 수습 조치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가 2년여만에 최소폭으로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본지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상민 탄핵 심판’ 변론 이달말 마무리… 이르면 7월 선고(원문보기)☞

10.29 참사(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여부 선고가 이르면 다음달 내려진다.

◆정부, 中에 ‘싱하이밍’ 관련 적절조치 압박… 中은 사실상 거부☞

정부가 한중관계를 뒤흔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회동 발언 논란 이후 중국 측의 수습 조치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다만 중국 외교부는 조치에 대해 사실상 거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 5월 소비자물가 4.0% ↑, 인플레 둔화세 지속… 금리 인상 여부 주목☞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가 2년여만에 최소폭으로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저녁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예방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저녁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예방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서울대, 조국 교수직 파면… 변호인단 “즉각 항소할 것”☞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서울대가 파면을 의결했다.

◆[정치in] 민주 ‘4번째’ 체포동의안 부결… 與 “더불어방탄당” 野 “한동훈 때문”☞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통일부, 北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손배소 시효중단 조치 추진☞

통일부가 북한의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 사무소 폭파에 대해 소멸시효 만료를 막는 법적 조치에 나선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2.08.0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2.08.02

◆반도체 특성화대학에 서울대·성균관대·경북대·부산대 등 8곳… 총 540억원 지원☞

매년 최대 70억원씩 4년간 지원받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단독 대학으로 서울대·성균관대·경북대·부산대·고려대(세종)가, 연합대로 명지·호서대, 전북·전남대, 충북·충남·한국기술교육대가 선정됐다.

◆당정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당정이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해 주는 방안으로 재논의할 것을 야당에 제안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