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6월 대구의 여름이 더 강렬해지고 있는데요.

신천지 계시성취 실상증거 말씀대성회의 열기가 전국을 달구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 개최 이후 추가 요청이 쇄도해 지난주 광주에 이어 대구에서 6번째로 말씀대성회가 열린 것인데요.

대구 말씀대성회가 열린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는 300여명의 대구·경북 목회자와 성도, 시민 등 2000여명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지난 4년간 대구 지역에서 신천지는 코로나19 대규모 전파 경로로 주목돼 큰 핍박을 받았는데요.

10만 수료식과 대구 신천지 성도들의 봉사와 헌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로 발걸음하는 현장으로 바뀌게 된 순간입니다.

대성회 기간 전국을 순회한 공연팀이 한껏 무르익은 공연을 선보이고, 참석자들은 소낙비와 같이 쏟아지는 박수 소리로 이 총회장의 등단을 환영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이날도 목회자들을 향해 오늘날은 계시록의 예언뿐 아니라 실체까지 보고 들은 자의 증거를 통해 계시 성취 사실을 확인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누가 정통이다. 그 말 누가 못해요. 사실상 이 계시록 책 하나만이 다가 아니라 이루어진 실상 전체를 본 사람이 있어야 되지요. 이 책의 내용대로 이뤄진 그 실상을 본 사람이 이걸 증거해야 맞지 않습니까. 이 사람이 볼 때는 계시록 17장까지 다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이뤄졌다면 이뤄진 실체가 있어야 증거가 되죠. 한 가지가 어려운 것이 있어요. 교회들에게 가서 증거하면 증거하라고 받아주겠습니까. 목사님들이 말해보세요. 한때 이 신천지 이단이라고 얼마나 핍박을 많이 했습니까.”

이 총회장은 모든 종교가 서로의 차이를 알고 이해해야 하고 이 땅에 평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종교인은 종교를 내 종교만 문제를 삼을 것이 아니라 모든 종교들도 한 번 정도는 들여다봐야 되겠죠.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가. 무엇이 어떻게 된다고 했는가.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실체들이 있는가. 이 사람은 그 실체들을 다 증거할 수가 있어요. 이러한 모든 종교인들은 하나의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 세상이 와서 거기서 영원히 사는 소망 말입니다. 하나님이 오시는 곳은 평화라야 되겠죠. 싸우고 이런 곳에 오신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 총회장이 보고 들은 바를 전함에 있어 받은 고난과 핍박에 공감하며 이제라도 목회자들이 신천지 말씀을 직접 확인해서 자신들의 고정관념을 깨 버려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목회자)
“목회자 생활을 오래 했지만, 솔직히 지금까지 오면서 계시록을 갖고 설교한 적은 없습니다. 이 총회장님 말씀하시는 자체가 대단하세요. 그렇게까지 되시기까지도 많은 고통과 고난이 있었겠죠. 성경을 그렇게 들여다봤어도 다시 처음 배운 것처럼 그런 예감을 받았어요. 다시 봐야겠구나, 다시 뒤집어야겠구나. 처음부터 그렇게 논하는 사람들이 들어보지도 않고 와보지도 않고 무조건 이단이다. 자동차 이단부터 들어갑니까. 잘못된 거예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나쁜 게 하나도 없는데 왜 이단이야. 대한민국 정부에서 핍박하고 나쁘다고 한 건 아니잖아요. (목사들) 본인들이 느낌이 그렇게 온 거지 그런 고정관념 속에 들어있는 거죠. 그걸 본인이 와서 들어봐야 부서지는 거예요. 아무리 얘기하면 뭐 합니까.”

금번 전국 목회자 대상 말씀 대성회의 영향으로 한국 기독교계의 흐름이 크게 바뀌고 있다는 견해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목회자)
“제 느낌으로는 엄청나게 바뀌고 있다 봐야 돼요. 새로운 어떤 지각 변동이 벌어지지 않고 있는가 이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한국 개신교가 너무나 폐쇄적이고 자기 교단주의, 자기 교파주의, 자기 조직주의로 나갔는데 이제 한국의 일부 뜻있는 목사들이 그런 초교파적인 생각으로 이 신천지 말씀을 많이 받아들이고 소화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나도 개신교 목사 한 사람으로서. 신천지만이 진리가 있다, 신천지만이 하나님 말씀이 옳다 이것이 아니고, 성경을 중심하고 성경적인 말씀에 하나님의 진리와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진리의 핵심이 들어있다 이렇게 나가면은 모든 한국 기독교나 세계 기독교가 받아들일 것 같아요.”

(인터뷰: 목회자)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죠. 목사님들도 그냥 욕하고 멀리 있을 게 아니라 (대성회가) 이런 목회자분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여기 오셔서 말씀을 들어보고 확인해 보시면 되잖아요. 이런 기회들이 점점 열리는 만큼 때가 가까운 것 같거든요. (언론 인터뷰가 나간 후) 연예인이 됐습니다. 질책도 많이 하고 아 네가 총신을 나와서 고신을 나와서 제대로 된 신학을 했는데도 왜 그런 데 빠져 있느냐 왜 혹했느냐. 뭐 혹시 돈 받고 간 거 아니냐 이런 말도 하거든요. 얼마든 욕 들어도 좋은데 저를 통해서 저 목사님이 저렇게 갔다면 뭔가 있나 하고 그런 궁금증이 있어서 한 분이라도 오시면 그게 저는 제 사명을 다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대성회 기간 전국을 뒤덮은 계시 성취 실상 말씀의 물결.

코로나 기간에도 신천지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말씀을 전파하며 목자와 성도들의 마음 문을 쉬지 않고 두드렸는데요.

또한 지구촌 신앙인들이 신천지로 몰려오며 간판을 바꾸고 일이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금번 말씀대성회가 그 파급력을 더하고 있어 한국 교계에 계시 성취 실상 말씀이 전파되는 판도에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이지예 기자, 촬영/편집: 김인우‧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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