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11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11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11.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전국 목회자 대상 릴레이 말씀대성회가 대구광역시에서 열렸다.

11일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말씀대성회는 서울(4월 22일), 부산(4월 30일), 대전(5월 6일), 인천(5월 13일), 광주(6월 3일)에 이어 6번째다.

지난 4월부터 매주 열린 말씀대성회는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사들을 비롯해 강도사, 전도사, 신학생 등이 참석하는 등 교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대구 말씀대성회 역시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등 다양한 교단의 목회자 300명을 비롯해 성도,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며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목회자들이 먼저 알고 성도들을 가르쳐 하나님의 뜻이 담긴 요한계시록을 오늘날 모든 교회가 알고 지켜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총회장이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의 각 장의 예언과 실상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는 모습은 목회자들로부터 설득력과 신뢰감을 느끼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대성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3.

실제로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 사이에서는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말씀의 진위를 편견 없이 확인해보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남 고흥에서 23년간 목회 생활을 했다는 이모 목사는 “그동안 율법과 복음을 내 나름대로 해석해왔지만, 보고 들은 깨달음으로 해답을 제시하는 (이 총회장의 강연과는) 차원이 달랐다”며 “앞으로 신천지교회 말씀을 배워 서로 협력하고 연구해서 좀 더 고차원적인 영성으로 복음 사역에 주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천지교회 말씀을 접하고 말씀 교류 양해각서(MOU) 작성했다는 목사도 있었다.

대전에서 40여년간 목회한 이모 목사는 “신천지와 MOU를 체결한 목사들의 강력한 권유로 MOU를 체결하고 현재 수강 중에 있다”면서 “확실히 (기성 교회에 비해) 더 수준 높은 교육을 배울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고 성도들에게도 제대로 전할 수 있으니 좋다”고 말했다.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이 이 같은 반응을 나타낸 것에 대해 교계 전문가 집단에서는 국내 목회자들이 사실상 신천지 말씀을 진지한 태도로 검증하기 시작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 총회장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몽골어, 스페인, 러시아 등 9개 국어로도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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