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

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가 5일 송악면, 온양5·6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공·폐가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3.06.06.
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가 5일 송악면, 온양5·6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공·폐가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3.06.0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아산경찰서(서장 이영도) 온양지구대가 지난 5일 송악면, 온양5·6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관내 공·폐가 3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공·폐가에서 자살사건을 비롯해 변사 발견, 청소년 비행 등 각종 범죄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는 만큼 주민의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다. 이에 공·폐가 주변과 공사 중단된 아파트 내부 등 수색을 통해 범죄 유류 흔적 등 범죄 위험 요소를 확인했다. 또 노후한 공·폐가에 대한 화재발생 우려, 붕괴 위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진단을 실시했다.

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가 5일 송악면, 온양5·6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공·폐가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3.06.06.
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가 5일 송악면, 온양5·6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공·폐가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3.06.06.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점검 후 취약 구역에 대해 새벽 심야시간대 가시적인 순찰과 점검 결과를 지자체와 공유하겠다”면서 “범죄 우려 건물은 소유자에게 철거 계도, 진출입 시건장치 설치 유도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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