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종목 287명 참가해
2016년 이후 6연승 달성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6연승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2개 시·군에서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여수시는 21개 종목 중 18개 종목에 선수단 등 287명이 참가했다. 득점은 금 58·은 41·동 62개로 5만 888점이다.
6연승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2016부터다. 2위는 순천시·3위 목포시·4위 영광군·5위는 광양시다.
종목별 금메달은 육상과 역도가 14개로 가장 많았으며 탁구·댄스 스포츠가 각 7개, 당구·볼링이 각 4개, 보치아·수영·론볼이 각 2개, 조정·게이트볼이 각 1개다.
강우연 여수장애인체육회장은 “6연승의 성과를 끌어낸 선수단과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10월에 개최될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여수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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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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