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5.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5.25.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은 HWPL에게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의 10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 단체는 어떤 곳인가.

HWPL은 국경, 종교, 인종을 초월해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에 앞장서는 국제적인 평화 NGO 단체다. 정식 명칭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HWPL)으로, 하늘 문화로 지구촌을 평화 세계로 변화시킨다는 의미다.

HWPL은 지난 2013년 5월 25일 이만희(93) 대표가 설립했다. 이 대표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한 후 본격적인 평화 행보에 뛰어들었다. 이 선언문에 담긴 정신은 2016년 3월 14일 공표된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기반이 됐다.

현재 HWPL은 국제사회에 평화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는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LP)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HWPL은 분쟁의 주요 원인이 되는 종교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130개국에 종교연합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HWPL은 평화를 후대에 보편적인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평화교육을 86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119개국 1000여개 청년단체가 HWPL 산하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과 뜻을 함께하고 있다. 118개국에 100여개 지부를 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HWPL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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