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에 발생한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소재 아크릴 접착제 제조공장 화재현장.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3.05.18.
18일 오전에 발생한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소재 아크릴 접착제 제조공장 화재현장.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3.05.1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소재 아크릴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18일 오전 9시 55분께 위험물 폭발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불이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소방차 41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11시 30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제조동 1동과 보일러실 등이 전소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2명이 전신화상으로 위중한 상태고 3명 중상, 1명 경상 등 모두 6명이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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