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중중한사전 (사진제공: 연세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에서 세계 최초의 중중한사전(中中韓辭典)을 발간했다. ‘연세 중중한사전’은 2003년부터 12년간 4개국 126개 대학 228명의 집필진이 참여해 펴낸 사전이며, 중국어 학습을 위한 최고의 공구서다.

16만 7594개의 표제 어휘를 수록하고 있으며, 총 1650만자에 이르는 본문은 중중한쌍해사전(中中韓雙解辭典, Chinese-Chinese-Korean Bilingual Dictionary)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한편 연세대학교는 ‘한국어 세계화의 초석’을 위한 연세 한한중사전도 조만간 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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