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신 전 부회장과 함께 입국했던 부인 조은주씨는 이날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홀로 출국했다.
신 전 부회장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입국 예정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만나기 위해 출국을 연기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신 회장이 이날 귀국해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면담하겠다고 밝혀 세 부자의 대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신 회장은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해 최근 롯데그룹 사태와 관련 대국민 사과와 함께 그간 알려진 의혹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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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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