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신체 건강마사지, 심리상담, 힐링컨텐츠 제공

강원도청. ⓒ천지일보 DB
강원도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도내 감정노동자의 심신안정과 보호를 위해 감정노동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신체 건강마사지, 1:1 심리상담, 힐링컨텐츠 제공으로 구성했다.

사업 대상은 도를 비롯한 도 산하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소속 감정노동자들이다.

‘찾아가는 신체 건강마사지(피지컬케어)’는 4월 14일 속초의료원 방문을 시작으로 5개 기관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인데, 피지컬관리전문가가 기관을 방문하여 신체진단, 불균형 자세 처방, 근골격계마사지를 제공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서 많은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심리상담은 감정노동자의 심신 안정과 보호를 위해 직무스트레스, 대인관계를 비롯한 각종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자가 이용이 편리한 시기와 상담소를 선택해서 진행(4월~11월)할 예정이다.

박은주 도(道) 기업지원과장은 ”감정노동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며 “누군가의 가족인 감정노동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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