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2015년 제18회 1차 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 18일에 실시되는 1차 시험에 이어 2차 시험은 10월 10일 실시될 예정이다. 주택관리사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의 도움으로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별 마무리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민법

민법 과목은 많은 부분을 대략적으로 아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민법 과목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예년과 다르게 '옳은 것은?'을 묻는 문항이 18문제가 출제가 되었다. 그리고, 옳은 답을 찾는 문제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출제빈도가 적었던 사례형 문제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본서를 중심으로 외우기식 학습보다는 이해 위주의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회계원리

기본적인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수험전략을 세워야 한다. 회계원리의 경우 기초가 매우 중요한데 회계원리의 기초는 부기라는 과정이다. 기본과정에 충실하면 어느 순간 회계원리 과목에 자신감이 붙어있을 것이다. 또한 회계는 눈으로 공부해서는 안 된다. 꼭 손으로 직접 쓰고 직접 계산하는 것에 숙달되어야 한다. 회계원리 과목은 계산문제가 60% 이상 출제된다. 문제를 풀 때 정확한 답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동주택 시설개론

지난해 시험에서는 전 범위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었다. 시설개론 과목 특성상 항상 어느 특정 부분만 출제되기 보다는 전 범위에 중요한 내용 위주로 출제가 되고 있어 전 범위를 고르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구조에서는 시방서의 비중이 높아지고, 설비에서는 중요내용 위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초기 학습 때는 구조 및 설비에 관련된 세밀한 기준보다는 전체적인 틀과 원리 중심의 내용을 파악해야 하며, 꼭 숙지해야 되는 내용은 서브노트로 정리하여 반복 학습해야 한다.

◆주택관리 관계법규

지난해 시험을 살펴보면 주택법, 임대주택법, 건축법 등 중요 법령은 예년과 같이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기타법령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러한 출제경향으로 볼 때 주택법, 임대주택법, 건축법 등 중요 법령에 대해서는 여전히 철저한 학습이 요구되며, 기타법령이 점진적으로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습량을 늘리는 전략도 필요하다.

◆공동주택 관리실무

다른 과목에 비해 출제범위가 넓고 타 전문적인 시험에서 출제가 되는 부분까지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두 달간의 학습으로는 합격하기가 어렵다. 또한, 관계법규와 시설개론과의 경계가 없이 출제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실무를 학습하면서 관계법규와 시설개론을 함께 연계하여 학습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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