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는 ㈜호텔현대(대표이사 허현)와 2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증진 및 교류발전을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강릉영동대학교)

호텔 분야 연관 직무 6개 학과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협약 체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는 ㈜호텔현대(대표이사 허현)와 2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증진 및 교류발전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 정창덕 총장, ㈜호텔현대 허현 대표이사 및 내외빈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18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호텔, 콘도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호텔 분야 직무와 연관된 6개 학과(호텔조리과, 호텔리조트과, 관광경영과, 경영정보과, 유통마케팅전공, 웨딩산업과)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산업계 맞춤형 평가‧인증된 NCS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운영 ▲국내 및 글로벌 해외 인턴십·현장실습 교육운영 ▲우수 인력 취업지원 ▲학생 현장실습 등이다.

정창덕 총장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호텔현대와 인재양성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강릉시의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텔현대에서 운영 중인 강릉 씨마크호텔는 오는 6월 하순에 오픈 예정이며, 현재 면접 진행 중인 강릉영동대 재학생 12명은 면접 결과에 따라 우선 선발하는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강릉영동대는 52년 전통을 자랑하는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연계 특성화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경제를 선도할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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