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0일 오후 3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끈을 놓지 않고 학업을 통해 꿈을 이룬 ‘2015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들을 초대해 합격증서를 수여한다.

검정고시 합격자 중 희망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조희연 교육감은 합격생에게 직접 합격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는 지난해 초졸과 중졸에 이어 이번 고졸까지 최고령으로 합격한 이종암(88)씨와 초졸 최고령 합격자 임양재(76)씨, 중졸에서 최고령으로 합격한 이용무(81)씨가 참석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자아실현과 새로운 진학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학력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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