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어버이날, 어버이날 문구·어버이날 유래 ‘관심’(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문구와 어버이날 유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어버이날은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풍습은 미국 안나 쟈비스라는 여인이 어머니의 추모식에 카네이션을 바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1914년 미국 의회에서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공인한 후 세계 각국으로 퍼졌다.

우리나라는 1956년 국무회의에서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경로효친 행사를 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어 1973년 제정·공포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어버이날’로 변경됐다.

한편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함께 부모님께 보낼 카드에 쓸 ‘어버이날 문구’에 대한 문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상천외한 어버이날 문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으로 퉁칠 생각 하지 마라’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현수막 아래 쓰인 ‘우리 엄마’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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