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김희선에 밥차 선물… 왜?

김희선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남문광장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희선은 “저희 세대가 성룡의 영화를 보면서 자랐다. 극 중 강자가 잘 싸우는 역이다. 사실 감독님이 사부로 성룡을 카메오로 출연시키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저희 드라마가 생방송에 가까운 스케줄 때문에 쉽지가 않았다. 그 대신 성룡이 밥을 사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룡은 ‘앵그리맘’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밥차를 선물했다.

한편 김희선과 성룡은 지난 2005년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