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답십리동 경남기업 본사에서 압수물품 박스를 들고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증거인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경남기업 본사를 3차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경남기업 본사에 수사팀을 보내 사무실 자료와 지하주차장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있다.

경남기업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검찰은 최근 주요 문건에 대한 기업 측의 증거 인멸 및 인멸시도 정황을 포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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