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대우전자가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메리어트호텔에서 ‘2015년 신제품발표회’를 열었다. (사진제공: 동부대우전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동부대우전자(대표이사 최진균 부회장)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메리어트호텔에서 ‘2015년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고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가전양판점인 일렉트로닉시티, 일렉트로닉솔루션, 베스트뎅키 등 100여개 고객사의 200여명의 가전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부대우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제품 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부대우전자는 동남아를 신흥시장으로 보고 적극 공략함으로써 매출 및 수익 확대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냉장고 16모델, 세탁기 13모델, 전자레인지 및 복합오븐 4모델, 에어컨 3모델 등 총 38개의 신제품 라인업이 공개됐다. 특히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바틱케어’ 세탁기와 ‘아얌고랭’ 에어프라이어오븐이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희홍 동부대우전자 동남아영업총괄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객중심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주요 거래선들과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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