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메이크코리아 비전컴퍼니 업무협약 체결해 (사진제공: 한양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메이크코리아(대표 이형민), ㈜비전컴퍼니(대표 이형민)와 2일 서울 성동구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코리아는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받아 제품화를 돕는 제품개발 플랫폼 운영사이며, ㈜비전컴퍼니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비즈니스 아이디어(BI) 사업화 전문기관으로 선정돼 개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한양대의 우수 연구개발성과를 활용한 대학(원)생·연구실·교원 창업 등 우수한 대학기반 기술창업자들에게 ▲BI 발굴 및 신제품 개발 컨설팅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상품개발 및 멘토링 ▲제품 디자인, 시제품 제작 및 제품 생산 지원 ▲유통 및 판로개척 지원 ▲각종 정부지원사업 자금 및 기술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양대는 작년 9월 창업 초기기업에 단비가 될 50억원 규모의 한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고 금년 1월 미국 실리콘밸리, 뉴욕 등에 기업가센터 현지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대학발 청년창업 활성화 및 벤처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류창완 센터장은 “현재 한양대는 학생 및 교원들이 창출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는 3D 프린터 등 각종 장비, 시제품 제작 기획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을 갖춘 아이디어 팩토리(Idea Factory)를 구축 중”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의 상품화 및 투자 연계형 인큐베이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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