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이 2014년 캐논이 한국은 물론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세계∙국내 카메라 시장 모두 12년 연속 1위를 석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사진제공: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이 2014년 캐논이 한국은 물론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세계∙국내 카메라 시장 모두 12년 연속 1위를 석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캐논은 12년 연속 세계∙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기념해 오는 4월 1일부터 대표 제품인 EOS 700D와 EOS 100D의 공식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2014년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판매 1위 모델인 EOS 100D는 15만원, EOS 700D는 25만원이 인하된다. (캐논 직영 이스토어, 번들 렌즈킷 4G+가방 패키지 기준) 자세한 내용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논 자체 조사 결과 캐논은 2014년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44%로 1위를 차지했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2년 연속으로 글로벌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것. 앞서 캐논은 2014년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3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며, 한국에서도 12년 연속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12년 연속 세계∙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데는 뛰어난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메라 시장에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여 왔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캐논이 1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제품은 ‘EOS 7D Mark II’다. APS-C 타입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 7D Mark II는 하이 아마추어를 겨냥한 제품으로 강력한 65포인트 올 크로스 타입 AF 성능은 물론 초당 약 10연사의 연속촬영 속도를 갖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는 EOS 100D가 효자 제품으로 등극한 바 있다. 2013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약 15만대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 최소·최경량 DSLR 카메라로, 보급형 DSLR 카메라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지며 캐논의 국내 렌즈교환식 시장 점유율 1위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최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015 상반기 전략 발표회에서 카메라 사용자 가치 측면을 강조하며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 약 5060만 화소를 실현한 풀 프레임 DSLR 카메라 ‘EOS 5Ds’와 ‘EOS 5DsR’, 입문자용 프리미엄 엔트리 DSLR 카메라 ‘EOS 750D’,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캐논은 현재까지 90여종에 달하는 강력한 EF 렌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에도 신형 렌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사진과 영상의 풍부한 시각적 표현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캐논 EF 렌즈는 2014년에 전 세계 최초로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1억대를 돌파한 바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캐논이 12년 연속 세계∙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입문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 광학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제품을 넘어 사용자 가치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는 이미징 라이프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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