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사진출처: SBS ‘영재발굴단’ 방송화면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의 딸 박소윤이 영재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박상민과 그의 아내, 딸 박소윤이 출연했다.

이날 박상민은 “방송에서 소윤이를 볼 때 느낌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심장이 쫄깃쫄깃해 본 지는 진짜 오랜만인 거 같다”며 “팔불출 소리 들어도 할 수 없는데 자식 칭찬하는 게 그렇게 좋은 거더라”고 전했다. 

박상민의 아내는 “방송을 보고 우리 딸이 똑똑하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소윤이가 한 가지라도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박소윤은 “모르겠다. 보통 아이들이 다 그렇지 않아요? 나도 아이다. 특별한 아이가 아니다. 나도 학교 가고, 언제는 혼날 때도 있다. 기분이 갑자기 나빠질 때도 있고 기분이 갑자기 좋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상민 딸 박소윤은 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 최우수 수준의 지적능력을 입증했다. 당시 박소윤은 카드외우기 미션에서 32장의 카드를 암기하며 5명의 영재들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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