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모닝와이드’ 방송사고 (사진출처: SBS ‘모닝와이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SBS ‘모닝와이드’ 제작진이 방송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진행자 이윤아 앵커 앞으로 한 여성이 지나갔다.

해당 여성은 무심결에 카메라 앞을 지나다가 생방송 화면에 자신이 등장한 사실을 알고 빠르게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오전 6시 43분경 안현모 기자의 보도가 끝난 뒤 편집하려고 하는데 입사 일주일된 신입FD가 카메라 앞을 지나간 것”이라며 “다 끝난 줄 알고 카메라 앞을 막아서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방송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파견직 사원이어서 징계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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