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에 따르면 단성사는 서울중앙지법 경매법정에서 열린 경매에서 7명의 응찰자가 참여한 가운데 575억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기업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성사는 인근 토지 4개 필지 2009.1㎡와 건물 1만3642㎡ 규모로 종로구 묘동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바로 앞에 있다.
단성사는 지난 1993년 서편제 개봉 당시 194일이라는 개봉관 최장 상영기록을 세운 바 있다.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팔렸네”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가보고 싶다”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이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혜옥 기자
ok1004@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