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영화관. (사진출처: K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내 첫 영화관의 새로운 주인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2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에 따르면 단성사는 서울중앙지법 경매법정에서 열린 경매에서 7명의 응찰자가 참여한 가운데 575억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기업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성사는 인근 토지 4개 필지 2009.1㎡와 건물 1만3642㎡ 규모로 종로구 묘동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바로 앞에 있다.

단성사는 지난 1993년 서편제 개봉 당시 194일이라는 개봉관 최장 상영기록을 세운 바 있다.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팔렸네”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가보고 싶다”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이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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