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양승조·박완주 국회의원, 김연·이공휘 충남도의원, 김연응·김영수·황기승·엄소영·조강석 시의원, 신철 충남도연합회장, 최광섭 천안시연합회장, 충남 각 시군과 세종시의 동호인들이 함께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환영사에서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스포츠종목이라고 생각한다”며 “배드민턴이 더욱 활성화돼 우리사회를 역동적으로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천안시도 배드민턴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동호회 여러분들도 시민들로부터 보다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부탁했다.
최광섭 천안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배드민턴은 다른 생활체육과는 달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어 가정의 화합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세계보건기구는 성인과 노인들이 일주일에 150분 이상, 소아 및 청소년은 매일 60분 이상 유산소 활동을 권고하고 있다”며 배드민턴은 전 국민이 좋아하는 종목이다. 또한 유산소 권장 운동 10위권 안에 당당히 들어가 있는 종목으로 천안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을미년 새해에도 정도정행 자세로 천안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구축해 100세 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