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서 바라본 남산 N서울타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국 곳곳에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대부분 지방에서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811㎍/㎥, 춘천 848㎍/㎥, 강화 812㎍/㎥, 천안 707㎍/㎥, 수원 680㎍/㎥, 영월 512㎍/㎥, 안동 453㎍/㎥, 전주 398㎍/㎥, 속초 358㎍/㎥ 등이다.

황사경보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현재 인천, 서울, 강원도 일부지역, 경기도에 발효 중이다. 황사주의보는 세종시, 대구, 광주, 대전, 제주도, 경상남도(양산시, 김해시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일부지역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다.

황사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되겠으나 24일까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5~12℃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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