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황사.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지난 22일부터 이어진 중국발 황사가 23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서울 경기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 황사 현상 중 가장 높게 측정돼 피해가 예상된다.

23일 기상청은 전국에 황사 현상으로 서울과 경기도, 인천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008㎍/㎥로 전국에 황사 현상 중 가장 높게 측정돼 황사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세종시와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및 제주도 등은 황사주의보가 발효돼 전국적으로 황사 현상이 관측됐다.

현재 황사경보가 발령된 서울 경기권 지역 가정에서는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호흡기 질환자는 황사경보 시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활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안정적이다.

네티즌들은 “안개라고 생각했더니 전국에 황사 현상이 나타난 거구나” “전국에 황사, 이번은 너무 심한 것 같다” “전국에 황사, 사무실에 있어도 답답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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