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트니 휴스턴의 딸, 욕조서 실신상태로 발견돼 (사진출처: 연합뉴스 TV)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국 팝스타 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21)이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그의 어머니가 3년 전 숨졌을 때와 유사한 상황이라 미국 연예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1일 미국 주요 언론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티나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오전 10시 25분께 남편인 닉 고든과 다른 친구 한 명에 의해 자택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크리스티나는 발견 당시 아무런 반응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크리스티나는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012년 2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 있는 한 호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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