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평화번영과 국민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가 전진대회를 열고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나섰습니다.

청담동 엘루이호텔 2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단체 관계자와 각계 인사 250여 명이 모여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했습니다.

설송웅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새마을운동 정신의 주춧돌은 단결된 국민의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설송웅 상임고문 /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새마을운동의 정신은 우리도 하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대한민국의 온 국민의 힘이 하나 됐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안윤정 수석 부총재 /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여러분께서는 오늘 이 자리가 새마을운동이 더 활성화되고 또 지구촌이 더불어 잘 사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회적 약자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사명감과 꿈을 이루어 가는 그런 조직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나가시길”

(녹취: 장명숙 총무이사장/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희망을 일으킨 운동이고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지구촌 새마을운동본부는 개발도상국의 원조나 구호 차원이 아닌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존중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중국, 캄보디아, 대만, 모로코 등 업무제휴를 맺은 협력단체 대사관들도 자리를 빛냈습니다.

(인터뷰: 제프리 압델슬람 공사 / 주한 모로코 대사관)
“이렇게 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현재 모로코와 한국은 많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이라든지 문화라든지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 한국과 모로코와의 관계가 더 기대가 됩니다.”

2015년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핵심사업으로는 ▲중국·국무원·국가행정학원 최고위자과정 개설 ▲지역문화축제를 통한 도농교류촉진 및 농어촌경제진흥운동 ▲동북아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을 위한 평화사업 등이 있습니다.

오는 3월부터 추진할 중국 최고위자과정은 한·중 간 정치경제 협력발전을 위한 지한파와 지중파를 양성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인터뷰: 장명숙 총무이사장 /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중국 산둥성에 세계통상플랫폼을 마련해서 거기에 연구소를 설치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서...”

‘통합·창조·평화’를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킨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기업의 산업 융합·통상 지원뿐 아니라 나눔과 배려의 공익정신으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은령 /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및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이사)
“축하드립니다.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가 정말 전세계에 변화를 주도하기를 바랍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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