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섭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5일 ‘2014 특수교육대상자 겨울방학 중 방과후학교’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특수교육대상자 겨울방학 중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방과후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전인적 발달 및 직업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오카리나, 요리, 탁구, 핸들러, 직업준비, 바리스타, 재활용공예 등 흥미와 경험 중심의 7개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특히 직업준비, 커피 바리스타, 탁구와 핸들러 등 관련 있는 2개의 프로그램을 연계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7일간씩 운영되고 있다”며 “실수요자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게 하고 더불어 자기계발을 통한 자기주도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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