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케빈의 공격을 삼성화재 레오가 블로킹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지난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V리그 3라운드 대전 삼성화재배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0-3(22-25 22-25 22-25)으로 완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현대캐피탈은 케빈(17점)과 문성민(16점)이 분전했지만 삼성화재 레오(30점)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승리한 삼성화재는 시즌전적 13승 4패(승점 38)를 기록하며 전날 선두 OK저축은행(승점 35)을 끌어내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전적 8승 10패(승점 27)로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내년 1월 1일 오후 2시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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