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원룸서 가스 폭발 . 공주 원룸서 일어난 가스 폭발로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가스 폭발로 크고 작은 피해도 나타났다. (사진출처: YTN 방송 캡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공주 원룸서 가스 폭발이 일어나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가스 폭발로 크고 작은 피해도 나타났다.

20일 오전 8시 50분께 충남 공주 중학동 원룸 1층에 있는 LP 가스가 폭발했다. 원룸 가스 폭발로 1층에 살던 박모(85)씨 등 2명이 큰 화상을 입었고 원룸 2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대학생 김모(24, 여)씨 등 4명도 치료 중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스 폭발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폭발 충격으로 인근 건물 4개 동 외벽에 부분적 파손이 발생했으며 건물 13개 동의 유리창이 깨졌다. 또 인근 골목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 7대도 파손됐다.

또한 폭발이 발생했던 건물 외벽이 많이 부서져 붕괴가 우려되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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