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18일 오후 7시 하늘땅 두드림 풍물놀이의 '두드리~고' 공연을 갖는다. (사진제공: 서구청)

오후 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서

[천지일보 광주=류수남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18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439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하늘땅 두드림 풍물놀이’ 초청 송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늘땅’은 지난 1992년 창설된 단체로 그동안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발표회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번 공연은 총 다섯 마당으로 꾸며진다.

첫 번째 두드리~고는 하늘땅 이민영 단장의 ‘액맥이’를 시작으로 고사덕담과 최미령의 ‘자전무’로 신년기원을 함께 빌어보는 무대다.

두 번째 두드리~고 ‘쟁강춤’은 북한 민속춤으로 안성희씨가 재구성한 춤이다. 살기좋은 금수강산에서 천년만년 행복을 누리자는 우리민족의 염원이 담겨있다.

세 번째 두드리~고 ‘북춤’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 박관용류 북춤을 이희춘 선생과 최미령씨의 쌍북 춤으로 멋진 춤사위를 선보인다.

네 번째 두드리~고는 ‘창천 외 2곡’을 생활음악과 함께 난타홀릭 예술단의 리듬과 퍼포먼스로 아름답게 선보인다.

마지막 다섯 번째 두드리~고 ‘모듬북과 장구놀이’에서는 이민영 단장과 단원들이 꽹과리·북·장구·징을 이용해 무대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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