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국민안전처와 KBS 주최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열린 ‘2014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 두 번째부터) 공영운 현대차 홍보실장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민·관·기업 함께 사회공헌활동 사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국민안전처와 KBS 주최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열린 ‘2014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인 ‘키즈현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토록 해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키즈현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안전 퀴즈왕을 선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어린이 필수 안전 학습 프로그램 ‘어린이 안전짱’ ▲통학버스 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해주는 ‘천사의 날개(승·하차 보호기) 기증 캠페인’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게 교통안전을 배우는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이 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비롯 블로그, SNS(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구글플러스)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유익하고 흥미 있는 안전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 현대차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국민안전처와 KBS 주최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열린 ‘2014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천사의 날개’ 기증 기념 사진.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특히, 초등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교실, 복도, 과학실, 체육시간 등 상황 별 영상을 제작하여 학교에서 활용토록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의 꿈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일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전 국민 안전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안전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안전 개선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 의식 개선 및 문화 정착을 위해 기여한 단체 및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편, 현대차의 키즈현대 사이트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2014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키즈현대 사이트는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관련 상식을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제공했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구축, 리뉴얼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자 및 전문가단 2000명이 심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평가하는 대회이다.

▲ 현대차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국민안전처와 KBS 주최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열린 ‘2014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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