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재영 사무관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가재영 사무관(56, 현재 충남도립대학 파견 중)이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17일 안전행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가재영 사무관은 일반행정, 지역개발, 지역경제, 문화관광 분야 등 총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Ⅱ로 분류된 ‘강의의 달인’으로 선발돼 이 분야에서는 최초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은 올 4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달인추천을 받았다. 총 88명의 달인후보자를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심사, 3차 발표 및 면접심사와 개인 실적심사 등 엄격하고 심층적인 검증을 통해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가재영 사무관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돼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공무원교육 발전과 공무원의 자질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재영 사무관은 1998년도 충남공무원교육원 원내교수로 강의활동을 시작으로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을 비롯한 31개 국가 및 지방공무원 교육기관 등에서 외래교수로 강의 활동했다. 지금까지 18년간 총 381회,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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