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왕 아산시장이 12일 서원산업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복기왕 시장은 지난 12일 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서원산업㈜(대표 박명혁)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서원산업㈜은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160번지에 80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만 1768㎡, 건축면적 5556㎡ 규모로 폴리우레탄을 원자재로 한 자동차 및 철도 시트 폼을 전문 생산하는 업체다.

2015년도 예상 생산량은 자동차 시트폼 25만대, 연매출액 150억 원이 예상되며, 6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전체 생산량의 90%를 쌍용자동차에 납품할 예정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우리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업계의 히든 챔피언 기업이 되길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30여 년간 폴리우레탄 분야만 고집해 온 박명혁 서원산업㈜ 대표는 “제품의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을 통한 신제품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은 내수에 전념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과 고객,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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