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주 기자] 경기 양평군 개군면 참비름 작목반이 경기도가 주관한 제21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채소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채소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개군면 참비름 작목반은 지난 2003년부터 참비름을 재배해왔다. 최용환 대표를 중심으로 현재 200여 농가가 40규모의 참비름 재배를 통해 연 매출 4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등 양평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참비름 재배기술 교육, 타지역 벤치마킹 실시를 비롯해 생산기반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며 참비름을 지역명품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뿐 아니라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 납품하는 등 시장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농어민 대상자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과 농어업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및 영농 교육강사 위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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