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설인철 함평부군수가 대상을 받은 ‘찬들(초당대 이상엽, 정세진)’ 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함평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개최한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단호박 메뉴개발 요리대회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축제장 옆에 있는 함평여자중학교에서 열린 ‘함평 단호박 메뉴개발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함평군 단호박 향토사업단(단장 설인철 함평부군수)이 주관하고 전남도립대학교가 주최했다.

이번 요리대회는 함평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리법과 재료 배합 등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부와 학생부 총 20개 팀이 본선 요리 경연에 진출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초당대학교 ‘찬들(이상엽, 정세진)’ 팀이 대상을 받았다.

또 조선이공대학교 ‘천지미인(고순자, 구선희)’ 팀이 2등을, 남부대학교 ‘남부대학교1(손용재, 김민경)’ 팀이 3등을 각각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함평이 주산지인 단호박을 이용한 요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함평만의 새로운 단호박 메뉴를 개발해 지역특화메뉴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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