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가을 대표축제인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난 24일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막했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규모나 내용 면에서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손꼽힌다.
이날 개막식에서 안병호 함평군수, 정수길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테이프를 자르며 개막을 축하했다.
이어 다육식물관, 분재전시관, 중앙광장 등 행사장을 순회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국화 향기 그윽한 풍요로운 함평 천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향대전은 오는 11월 9일까지 열리며, 관광객 동선 주요 길목에 대형 국화작품과 기획 작품을 배치해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실제 크기와 모양으로 만든 대형 독립문과 마법의 성, 9층 꽃탑 등 대형 기획 작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한 줄기에서 1331송이의 꽃이 피는 천간작과 300송이 내외의 다륜대작을 비롯해 백여 점의 분재 작품도 인기다.
한편 25일과 26일에는 ‘제3회 전남 명품 한우대축제’가 열리며, 25일에는 ‘2014 함평 단호박 메뉴개발 전국 요리경연대회’, 11월 1일에는 ‘제4회 전국 명품 한우 요리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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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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