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소방서 해룡119안전센터가 14일 순천시 해룡면에 있는 금당중학교에서 소화기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해룡119안전센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해룡119안전센터는 지난 14일 순천시 해룡면에 있는 금당중학교에서 소방관, 학교 내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들과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교직원과 학생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층 교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발생을 가정하고 인명대피훈련과 초기 자위소방대 활동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 화재 초기에 큰 소화효과를 볼 수 있는 소화기 교육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시행해 교직원 및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출동로 장애요인 파악, 학교 내에 있는 소방시설들을 점검해 화재예방에 주력했다.

해룡119안전센터장(소방경 박옥수)은 “최근 여러 가지 사고로 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이 중요한 시점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임해 훈련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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